와이즈넛, 지난해 매출 200억 돌파…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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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지난해 매출 200억 돌파…역대 최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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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분야 성장 견인…영업익도 전년비 48% 증가한 31.3억 기록

와이즈넛은 지난해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00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매출 측면에서 전년비 18%, 영업익 측면에서 48% 성장한 결과다.

회사 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텍스트마이닝 사업, 인공지능 챗봇 사업, 인공지능 검색 사업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또다시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챗봇인 지능형 자동응대솔루션 ‘와이즈봇(WISE BOT)’이 국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은행 및 기관의 콜센터, 고객만족센터 등에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I 관련 초기 시장이 지나친 기대감과 더불어 학술적이며 이론적인 고민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반해, 지금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으로 접근해 사람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챗봇)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동종업계 기업들의 성장이 정체되거나 위축되는 가운데도 매출 200억 원 돌파를 기록한 와이즈넛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 받는 AI 서비스 챗봇의 성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목표와 비전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넛은 자사 AI 챗봇이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의미 분석, 텍스트마이닝, 검색, 온톨로지 등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성장형 모델로 인정받으며, 금융(은행, 증권), 유통(쇼핑, 물류), 공공기관 고객만족센터, 의료, 제조,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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