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주거 인프라 갖춘 ‘힐스테이트 김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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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주거 인프라 갖춘 ‘힐스테이트 김해’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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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상업시설 인근에 조성되는 ‘몰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화시설과 생활 인프라들이 한 자리에 갖춰져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업무와 교육시설, 교통망까지 잘 갖춰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대형상업시설이 입점했거나, 입점을 앞두고 개발 중인 지역에서는 높은 집값 상승을 보이는 등 매매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 자료에 따르면 이달 6일 개장한 대형상업시설 시흥프리미엄아웃렛(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약 700m 떨어진 ‘배곧SK뷰’의 평균 매매가는 3억900만원(전용면적 62.37㎡ 기준)으로, 공시 분양가 2억3050만원보다 약 34% 올랐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나타난다. 시흥프리미엄아웃렛과 가까운 ‘호반베르디움더프라임’을 예로 들 수 있다. 올해 2월,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06㎡(25층)은 5950만원의 웃돈이 붙은 3억5060만원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상업시설은 교통, 유동인구 등의 사업성 조사를 철저하게 마친 뒤 조성되기 때문에 투자에 유리한 지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몰세권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아 투자자들도 눈여겨보곤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몰세권 아파트 ‘힐스테이트 김해’가 이달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남 김해시 관동동 247-4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으로 공급되는 80가구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0가구 △84㎡ 50가구다. 

‘힐스테이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가깝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김해롯데워터파크,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들어서 있고, 현재 3단계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18년 12월까지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호텔, 콘도, 종업원 숙소, 대형마트 등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생활 인프라 확장 및 배후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단지 남측으로 자리 잡은 율하지구는 택지지구로 조성된 만큼 상업시설, 여가∙문화시설, 관공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 반룡산을 바로 등지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반룡산에는 잘 갖춰진 산책로와 공원도 있어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남서측으로는 굴암산도 위치해 있어 Green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변공원이 있는 율하천과 관동공원,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김해외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율하고, 율하중, 덕정초, 김해기적의도서관 등이 가깝다.  

인근으로 남해제2고속지선 장유IC, 율하IC(2019년 예정) 남해제3고속지선 대청IC 등이 가까워 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창원시 진해구~김해시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가 2019년 말 개통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과 창원 사이에 위치해 있어 광역 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차로 약 20~30분 대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성우일반산업단지, 창원마천일반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 김해테크노벨리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가능해 관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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