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니커서포트, 기업용 SW 유지보수 국내 서비스 27일 개시
상태바
스피니커서포트, 기업용 SW 유지보수 국내 서비스 27일 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17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SAP 유지보수 비용 최소 50% 절감 주장…법적 문제도 없어

미국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전문기업 스피니커서포트(Spinnaker Support)가 이달 27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피니커서포트는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이비즈니스 스위트(E-Business Suite), 시벨 고객관리(Siebel CRM)와 SAP의 ERP, 비즈니스오브젝트(BusinessObjects) 및 S4/HANA 등과 같은 기업용 SW 제품을 전문으로 유지보수하는 기업이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지난해 SAP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세계 93개 국가, 852개 고객에게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해 2015년 대비 48.7%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피니커서포트는 이달 초 한국진출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장점으로 ▲오라클과 SAP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비용의 절감(최소 50%) ▲고객별로 커스터마이즈(Customized)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 제공 ▲SAP 및 오라클의 지식재산권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서비스 제공방식으로 법적 문제없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주장했다.

매트 스타바(Matt Stava) 스피니커서포트 CEO는 “스피니커서포트는 2016년 써드파티 지원과 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급업체가 됐다”면서 “한국의 공공과 민간기업 모두 합법적이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SW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니커서포트는 영국(런던), 싱가포르, 인도(뭄바이) 등 주요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한국법인은 일본과 중국 시장을 아우르는 동북아시아 지역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