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금융기관 생체인증 시장 공략 ‘본격화’
상태바
유니온커뮤니티, 금융기관 생체인증 시장 공략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7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결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적합성 인증’ 획득…안전하고 편리한 지문인식 기술 보급 앞장

생체인식 선도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인증과 관련해 금융결제원으로부터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TM 및 핀테크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인증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지문인식 기술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적합성 인증은 기존 금융거래 등의 필수 인증수단으로 사용되던 공인인증서, OTP 등과 동일한 인증수단으로, 생체정보를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 동안 공인인증서, OTP사용 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킹 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개인 인증, 금융 서비스는 물론 출입관제,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금융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된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우체국, 서민금융회사 등 국내 59개 금융회사가 분담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2016년말 공식 오픈했다.

특히 유니온커뮤니티의 지문인식 기술은 위조지문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특허기술을 장착하고 있어, 종이, 필름, 고무, 실리콘 등의 위조지문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라이브 디텍트(Live Detect)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는 위조지문 범죄를 차단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문인식 기술 보급에 앞장 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금융결제원 적합성 인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금융기관 생체인증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며 “국내외 은행 및 국가 공공사업, 휴대폰제조사 및 관련 기업들과도 기술 공급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