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타그램, 동영상 기능 추가된 카메라 앱 ‘나인캠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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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타그램, 동영상 기능 추가된 카메라 앱 ‘나인캠 2.0’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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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필터 선택해 색다른 느낌 동영상 촬영 가능

디지털 영상처리 전문기업 팬타그램(대표 김건용)이 동영상 촬영, 셀카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모바일 카메라 앱 ‘나인캠(9cam) 2.0’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인캠은 ‘아름다운 사진’이라는 카메라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자체 개발한 1만여개의 필터 중 오직 9개의 엄선된 필터만 제공한다. 작년 7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랭킹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특히 대규모 마케팅 활동 없이 사용자 입소문만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으며 중국과 동남아, 북미 등 해외 국가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동영상 촬영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동영상 촬영에도 9개의 필터를 모두 적용할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의 동영상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촬영 중에 사진 촬영을 하고 싶을 경우 하단의 카메라 촬영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촬영을 이어가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셀카 기능도 보강됐다. 전면 카메라 촬영 시 셀카에 최적화된 필터가 기본 적용돼 어떤 필터를 선택하더라도 아름다운 셀카를 남길 수 있다. 셀카 필터는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를 비롯해 셀카를 즐겨 사용하는 젊은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나인캠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나인캠 전용 사진 갤러리 ‘나인픽(9pick)’도 새롭게 추가됐다. 나인캠 하단 좌측에 위치한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나인픽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공유하고 싶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내부 심사를 거친 뒤 나인픽 갤러리에 노출된다.

또한 나인캠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라이브필터도 강화됐다. 26만개 이상의 색정보를 담은 포인트가 빛의 상황, 시간대, 밝기,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을 반영하여 필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데 사용자는 필터 선택 외에 별도의 조정이 필요없다.

팬타그램 김건용 대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아니어도 고가의 카메라가 없어도 누구나 편리하게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카메라 앱이 바로 나인캠”이라며 “지속적인 기능 추가 및 개선을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카메라 앱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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