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글로벌평생교육원,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양성과정 국비지원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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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글로벌평생교육원,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양성과정 국비지원반 개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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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글로벌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양성과정 평일반을 오는 5월 10일, 토요반을 5월 13일에 국비지원으로 각각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이 시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령으로 발급되는 자격증이다.

해외 취업이나 이주 고려 대상과 다문화가구가 30만이 넘다보니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또는 한국어교원 취득 후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대안학교 및 방과후교사로 시간강사 활동하기 위해 취득하는 한편 외국에서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에게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알려주고자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복지사중에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다는 현장에서의 목소리도 있어 한국어교원 강사를 채용하고 있다.

한국어교사 양성은 한국어학분야, 언어학분야,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교육실습 등 128시간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교육 실습은 교육원 내에서 자체 모의강의 및 참관 수업으로 마련되며 교안작성에 대한 교육까지 다룬다. 또한 반의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해 교육의 집중력과 강사와 수강생 간에 정보공유 및 피드백이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와 한국어교사에 관심 있는 자들이 국비지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외국인 또는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문화 및 언어교육 등의 이해도를 높여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국비지원과 함께 취업정보를 SNS와 교육원 까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보다 많은 수강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케이글로벌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를 통해 실업자와 근로자의 카드유형 상관없이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본인 일정에 따라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상담만 받아도 심리상담사분야 및 아동청소년지도사분야 19개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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