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스마트한 운동기구와 마음을 움직이는 코칭 서비스로 사람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자’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융복합 헬스케어 제품인 스마트 훌라후프 ‘브이후프(VHOOP)’ 출시를 예고했다.
버핏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2016 일반인 실전 창업 강좌 사업계획서 최종 발표회’에서 스마트 훌라후프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K-ICT 디바이스랩 제품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발비용을 지원받아 제품을 개발했다.
브이후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훌라후프로 훌라후프를 돌리면 내부의 센서를 통해 운동정보를 수집해 스마트폰에 운동소모 칼로리, 회전수, 운동 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사용자의 운동정보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서비스와 연결해 운동조회, 기록관리, 순위기록, 대결, 그룹운동, 코칭 기능, 미션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워킹맘과 2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브이후프는 8개의 조각으로 구성돼 휴대성을 높였고 연결부위에 무게추를 넣어 단계별 무게를 조절해 단계별 운동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 브이후프는 ‘전방향 및 운동량 측정 장치를 구비하는 훌라후프를 이용한 운동관리 장치’로 특허등록이 완료됐고 PCT국제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오는 7월 18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버핏은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부산 국제 밸런스 페스티벌 전시회에 참가중으로, 전시회에서 I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훌라후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브이후프는 오는 12월 시중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