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테이블형 망분리 PC 출시…물리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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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테이블형 망분리 PC 출시…물리 보안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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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165’, 보안과 공간 활용성 뛰어나 금융권·공공기관에 적합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테이블형 망분리 PC 인 ‘DD16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는 물리적 망분리 PC로, 내부 업무망 PC와 외부 인터넷망 PC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2개의 미니 PC가 테이블 형태로 탑재돼 있다. 또한 KVM 스위치 내장으로 내부망과 외부망 전환을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높이 110mm 테이블 형태로 설계돼 제품 하단에는 사무용품을 놓을 수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 놓을 수도 있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 사용자의 ‘거북목 증후군’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테이블PC’는 가로 500mm, 세로 200mm, 높이 110mm의 테이블 형태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윈도우 10 운영체제 ▲인텔 6세대 CPU 스카이레이크 ▲인텔 HD 그래픽스 530를 적용하고, 각각 500GB HDD와 120GB SSD를 탑재해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이처럼 ‘테이블PC’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를 위한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망분리 PC로 정보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및 금융권, 민간기업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금융권 및 기업 등에서 PC 사용환경에 대해 보안 문제와 함께 공간 활용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가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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