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기업용 NAS 서버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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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기업용 NAS 서버 2종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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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SD 최초 지원…DX517 확장 유닛 연결로 신속한 스토로지 용량 확장 가능
▲ 시놀로지 NAS DS1517+

시놀로지는 기업용 NAS 서버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1517+와 DS1817+, 확장 유닛 DX517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력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5베이 및 8베이 타워형 서버로, IT 애호가들과 중소기업에게 신뢰성 있는 다기능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DS1517+와 DS1817+는 인텔 아톰 쿼드코어 2.4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GB 또는 8GB의 기본 메모리 옵션을 제공하고 최대 16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내장된 4개의 1GbE 네트워크 포트 외에도, PCIe 슬롯을 통해 10GbE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선택적으로 삽입해 듀얼 10GbE 포트로 대역폭을 최대화할 수 있다.

듀얼 채널 메모리와 10GbE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옵션을 모두 갖췄을 경우, 최대 읽기 속도 1,179MB/s 및 최대 쓰기 속도 542MB/s의 우수한 순차적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DS1517+와 DS1817+에는 시놀로지의 새로운 M2D17 PCIe 어댑터 카드를 설치할 수 있으며, 듀얼 M.2 SATA SSD 캐시를 추가해 전면 드라이브 베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 시킬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들은 해당 제품에 두개의 DX517 확장 유닛을 연결함으로써 최대 10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추가할 수 있어, 스토리지 용량을 언제든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RAID 볼륨의 경우 기존의 하드 드라이브를 포맷하지 않아도 확장이 가능하므로 다운타임 없이 매끄럽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DS1517+와 DS1817+는 시놀로지 NAS 전용으로 설계된 직관적인 다기능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6.1에서 가동된다. 해당 제품들은 백업, 네트워크 관리, 생산성 등을 위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기업용 IT 인프라에서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제이슨 팬(Jason Fan) 시놀로지 제품 담당 매니저는 “DS1517+와 DS1817+는 강도 높은 스토리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IT 애호가들과 소규모 기업들에게 더욱 폭넓은 스토리지 선택권을 부여한다”며, “DS1517+와 DS1817+는 시놀로지 NAS 중 최초로 M.2 SSD를 지원하는 제품이며, 과도한 애플리케이션 작업량으로 인한 성능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IO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DS1517+와 DS1817+는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년까지 연장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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