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미국 IT 전문 미디어인 ‘랩톱 매거진(Laptop Mag)’이 선정한 ‘2017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 조사’에서 레노버가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레노버는 이번 ‘2017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 조사’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상위 10개 노트북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품(35점), 디자인(15점), 서비스(20점), 혁신(10점), 가치 및 제품의 다양성(15점), 품질 보증(5점)을 포함한 총 6개의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레노버는 100점 만점에서 90점으로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상승하며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평가항목 중 제품 부문에서는 33개의 레노버 제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 중 58% 이상이 5점 만점 중 4점 이상을 받았다.
특히 ‘씽크패드 T470’, ‘씽크패드 X1 카본’, ‘요가 910’이 최고의 노트북으로 꼽혔다. 씽크패드 브랜드는 최고 수준의 키보드와 배터리 수명을 갖춰 탁월한 생산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다양하고 유연한 사용 모드를 제공하는 요가 브랜드도 최고의 접이식 투인원 노트북으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물리적 키보드를 없애고 디지털 키보드인 ‘사일런트 키보드’를 탑재한 ‘요가북’도 매우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을 얻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최고 노트북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레노버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제품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서비스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노버에 이어 에이수스(Asus), 델(Dell), HP 및 애플이 순서대로 상위 5위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