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글로벌 공항출입통제시스템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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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글로벌 공항출입통제시스템 시장 공략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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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에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바이오스테이션2’ 공급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모로코의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에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바이오스테이션2(BioStation 2)’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은 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군에 의해 건설됐다가 1956년 모로코 독립과 함께 모로코에 인계된 국제공항으로 전세계 100개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며 연간 500만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북서부 아프리카 제1의 허브공항이다.

슈프리마는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의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업체 선정에 있어 캐나다에 본사를 둔 Genetec과 파트너십을 맺고 턴키로 수주, 슈프리마는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바이오스테이션2 500여대, Genetec은 영상감시 시스템을 공급했다.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 측은 최신의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업체 선정에 있어 슈프리마 바이오스테이션2의 빠른 지문 매칭 성능과 IP65의 방수 방진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50만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스테이션2의 유저용량은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에 출입하는 승객 및 직원, 보안요원 등 수만명에 이르는 일일 이용객들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이번 업체 선정의 주요한 기준이 됐다.

슈프리마 송봉섭 대표는 “지난해 모로코 마라케시 공항에도 제품을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서부아프리카 최대 허브공항인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의 출입통제시스템 공급에 성공함에 따라 최고의 성능과 보안성을 요구하는 공항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보안이 강조되는 공항 출입통제시스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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