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SKT·SKB 결합상품 출시하며 물리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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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OK, SKT·SKB 결합상품 출시하며 물리보안 시장 공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4.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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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무료 제공…BI 교체하며 강력한 시장 장악 의지 보여

NSOK(대표 안태호)는 신규 결합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물리보안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SK텔링크 자회사인 NSOK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관계사와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로 틈새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려 기존 물리보안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함께 만든 소상공인을 위한 ‘Tn안심’은 NSOK 보안 서비스와 SK텔레콤 이동전화를 결합해 매월 최대 5500원(부가세 포함)까지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NSOK 보안상품 중 무인경비, CCTV 상품의 월 이용료를 연간 1회 무료(년 최대 11만원 할인, 3년 약정시 총 3회 가능)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요금 상품이다.

특히 국내에 기 출시된 타 보안 관련 결합상품은 휴대폰, 보안상품, 인터넷 등을 다수 결합해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Tn안심’은 휴대폰과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 1Q 쇼핑카드로 NSOK 자동이체 등록 시 매월 5000원씩 24개월간 최대 1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NSOK는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보안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과 NSOK 보안상품을 묶어 이용할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광랜 2만2000원을 3300원 할인 받아 1만87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기가인터넷 3만3000을 7700원 할인해 2만53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NSOK 보안서비스를 연간 1회 무료 제공해 준다.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병원, 귀금속점, 어린이집 등 인터넷과 보안서비스가 필요한 매장이나 기관뿐 아니라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스마트홈 보안서비스 ‘지키미 SOS버튼’은 서울, 부산, 대구 등 NSOK 출동보안 서비스가 제공되는 43개 시 지역에서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지키미’ SOS버튼은 위험 발생 시 SOS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지정한 5명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와 결합, NSOK 보안요원이 고객 위치를 파악해 출동하는 NSOK안심케어 서비스를 월4,4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T시그니처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키미’ SOS버튼은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고 NSOK안심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홈(앱)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 가능하다.

최근에는 SK그룹의 컬러를 차용해 NSOK 브랜드의 BI를 전면 교체하고 ‘대한민국 No.1 보안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는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태호 NSOK 대표는 “NSOK BI를 새롭게 변경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보안 서비스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해 시장 내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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