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유컴테크, 골프산업 ICT 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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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컴즈·유컴테크, 골프산업 ICT 발전 위해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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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데이터 추출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10년 이상 장기 협력 추진
▲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왼쪽)와 김준오 유컴테크놀러지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유컴테크놀로지(대표 김준오)와 국내 골프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전문화된 역량을 십분 발휘해 낙후된 국내 골프 산업의 정보화 수준을 보다 정교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10년 이상의 장기적 협약을 통해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컴테크놀로지는 정확한 투어프로의 샷 데이터를 자사의 하드웨어를 통해 수집하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수집된 데이터를 자사의 TAMM 서비스와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타 산업과 달리 아직까지도 골프산업의 ICT는 걸음마 수준”이라며 “골퍼들의 정보화 이용률 및 경험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앞으로 두 업체가 해야 할 과제와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향후 양사는 2017년 KPGA, KLPGA와 다양한 대회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2018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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