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판타지 웹소설 ‘메모라이즈’, 모바일 게임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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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판타지 웹소설 ‘메모라이즈’, 모바일 게임으로 만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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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는 레전드 판타지로 불리는 ‘메모라이즈’가 슈퍼플래닛에 의해 모바일게임 앱 ‘메모라이즈: 기억의 조각’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슈퍼플래닛은 네이버 웹툰 ‘히어로메이커’를 모바일 RPG 게임으로 제작해 큰 반향을 얻은 신생 개발사로, 이번에는 웹툰이 아닌 웹소설 기반의 방대한 스토리를 게임으로 녹여냈다.

‘메모라이즈: 기억의 조각’은 영웅수집형 클리커 게임으로, 웹소설 메모라이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파티를 이뤄 몬스터를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티는 총 9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원작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주인공 김수현, 창술사 안현, 사제 안솔, 검투사 이유정, 마법사 김한별 5명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그외 4명의 캐릭터를 소환을 통해 추가할 수 있다.

고급 캐릭터를 소환하거나 전투를 통해 구성원의 능력치를 올리면 파티 전체의 공격력이 향상돼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다. 캐릭터별로 원작에 기반한 고유 기술이 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를 리더로 지정하거나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웹소설 애독자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작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별로 ‘기억의 조각’을 수집하면 원작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메모라이즈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기억하고 싶어 하는 팬을 위해 게임 내에서 메모라이즈 비주얼노벨 사이트와 연동, 시즌2까지 제작된 비주얼노벨을 비롯해 팬픽, 팬아트 등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조아라는 모바일 게임 론칭을 기념해 굿즈 랜덤박스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24일까지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조아라에서 사용가능한 100마나를 지급하며, 150명에게는 조아라 1일 이용권을, 2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굿즈 랜덤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도 모든 이용자에게 5성 영웅과 루비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메모라이즈는 조아라가 작품 브랜딩을 추진하는 롤 모델로, 작년 비주얼노벨 제작에 이어 올해는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고, 향후 굿즈나 웹툰 등 다양한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메모라이즈를 시작으로 일반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웹소설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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