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디바이스와이즈 에셋 게이트웨이 SW’, 시스코 IoT 게이트웨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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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디바이스와이즈 에셋 게이트웨이 SW’, 시스코 IoT 게이트웨이 인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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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산업용 라우터·이더넷 스위치 인증 완료…산업 IoT 환경 머신 데이터 활용 가치 높여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텔릿(대표 데릭 상)은 ‘디바이스와이즈 에셋 게이트웨이(deviceWISE Asset Gateway)’ 소프트웨어가 시스코의 IoT 엣지 컴퓨팅 게이트웨이에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ISR809/829 산업용 통합 서비스 라우터(ISR)와 시스코 산업용 이더넷 시리즈 스위치 IE4000에 인증을 획득한 텔릿의 디바이스와이즈 에셋 게이트웨이는 통합형 클라우드-레디 솔루션으로 산업용 IoT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 시스코 산업용 ISR와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

양사는 다방면의 고투마켓 협력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다각화함으로써 폭넓은 시장 기회 발굴에 나섰다. 특히 안전성과 견고함을 강화해 인더스트리 4.0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양사의 통합 애플라이언스는 산업 자산 관리, 상태 기반 모니터링, 예측 정비 및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엣지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텔릿 디바이스와이즈 에셋 게이트웨이는 방대한 산업용 프로토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스마트 에이전트로서 지난 수십여 년간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해온 개발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비카스 부타니(Vikas Butaney) 시스코 IoT 커넥티비티 총괄 매니저는 “시스코 IoT 게이트웨이에 적용된 텔릿 엣지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제조 및 산업 현장의 머신 데이터에 다양한 커넥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며 “시스코는 4G LTE, 이더넷, 와이파이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지원하는 산업 시장용 IoT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텔릿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최적의 IoT 게이트웨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커넥티드 머신 활용 사례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텔릿 디바이스와이즈가 적용된 시스코 IoT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구축 옵션을 얻게 되어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공장 내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게이트웨이는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텔릿 IoT 포털과 연계해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예측 정비와 같은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PaaS(Platform-as-a-Service) 구조로 사용한 만큼 지불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사전 투자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복잡한 솔루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춘다.

직관적인 클릭 방식의 툴을 제공해 커스텀 개발 없이 간편하게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리스크와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축된 디바이스와이즈 기반 IoT 서비스는 주요 MNO 사업자들의 IoT 서비스 통해 제공되며, 기업 고객들의 경우 SAP를 통한 온프레미스 구축을 지원한다.

찰리 맥니프(Charlie McNiff) 텔릿 IoT 플랫폼 사업부 디바이스와이즈 사업 개발 VP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성장 산업인 IoT 마켓에서 텔릿과 시스코 양사의 시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IoT 파트너 추가로 업계 및 일반 고객에게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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