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고창군 전체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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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고창군 전체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4.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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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테크놀로지코리아가 전라북도 고창군에 통합 수도 검침 및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고창군의 수도원격검침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서, 5년간 실시되는 서비스로서 52억 5천 7백만원 규모이며, 자산 수명에 따라 3년 연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창군은 한국 수도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솔루션의 역량과 신뢰도에 만족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의 특허 기술은 한국에서는 처음 대규모로 적용되는 기술로서 고창군 수도관리 부서의 고객 서비스를 변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수도관리 플랫폼은 자동 수도검침, 공과금 청구를 위한 데이터 생성, 수압∙유수량 경보 및 예방조치 관리를 위한 누수 감지와 데이터 패턴 모니터링과 같은 복잡하고 다양한 범위의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수도원격검침 시스템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중앙집중 IoT 모니터링 서버 및 통신∙수도계량 인터페이스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관리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고창군에 향상된 원가절감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는 고객 돌봄 서비스로 개선 및 향상됨으로써, 독거노인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독거노인의 수도 사용이 중단되면 이를 지방 부처에 알려 해당 부서에서 고객 방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는 고창군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에서 세 개의 수도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만과 중국에 이어 데이터 수집, 원격 자동 검침 관리, 요금 청구, 압력관리 및 가스 누출 감지와 같은 가스 부문의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IoT를 통해 수천명의 지역 주민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는 일본, 태국과 호주에서 진행중인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해 전기와 폐기물 처리 분야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고창군의 박우정 군수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침으로 주민들의 편안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명품 고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고창군내 수용가 대상 원격검침 사업으로 인한 수도 행정 효율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 지준영 대표는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온 한국에서 수도 산업은 대체적으로 수동적 기계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감지되지 못한 누수와 낮은 수준의 시민 만족도 등으로 인해 비효율적 원가구조, 부정확한 요금 청구 시스템, 제한된 데이터 수집 및 수익 낭비로 이어진다.”라며,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파악으로 고창군의 수도 산업 운영방법을 완전히 바꾸고, 수익 창출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관계 개선을 모두 이루어 줄 진정한 연계형 서비스를 이루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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