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그룹 계열사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 파트너로 국내 협업 솔루션 및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를 비롯한 계열사들의 시스템 운영 및 구축, 인트라넷 개발 및 유지보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품질/형상 관리 서비스 등 핵심 업무를 제외한 그 이외의 전 과정을 맡아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온 IT 인프라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이번 아틀라시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계열사들에 제공해 온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화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협업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국내 다른 기업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게 됐다. 기업 고객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요구사항 및 업무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추천할 뿐 아니라 프로세스 구축부터 전사 적용까지 운영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지난 2012년부터 아틀라시안의 제품 및 애자일 개발 방식을 도입해 대표적인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폴라리스 오피스, 그리고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정식 파트너십 체결은 그 경험과 노하우를 아틀라시안으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아틀라시안 소프트웨어를 국내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엄태철 대표는 “빠른 주기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급성장 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애자일 개발 방식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틀라시안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IT 부서를 대상으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02년 호주에서 설립된 후 2015년에는 IPO에 성공함으로써 IT 업계 숨은 강자로 인정 받고 있다.
이슈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지라(Jira)’와 팀 정보공유를 위한 자바 기반의 위키 솔루션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의 대표 제품들을 통해 개발자 및 기업이 애자일 개발 방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도 이미 삼성, LG,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4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