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 ‘2017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정지현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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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화구, ‘2017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정지현 전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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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주년을 맞은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업체 신한화구는 정지현 작가를 주인공으로 제 7회 ‘2017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은 ㈜신한화구가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해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봄 박인혁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이선현 작가, 오흥배 작가, 장영원 작가, 박은혜 작가, 이원경 작가 등을 선보였다.

신한화구 주최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정지현 작가의 전시는 지난 4월 6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파주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올 봄 7번째 전시의 주인공인 정지현 작가의 작품은 일상적 사건에서 포착된 사물과 풍경을 목탄과 콘테라는 건식재료를 활용해 가로 세로의 선으로 세밀한 형상을 표현하거나 무수한 중첩을 통해 낯선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Nameless Events 무명의 사건들’이라는 이번 시리즈는 뉴스나 신문매체에 보도되는 일상적인 사건이 아닌 소소하고 개인적이라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나와 타인의 일상 속 평범한 사건들을 재구성했다. 이는 대수롭게 않게 여기며 지내온 일상의 생경함을 환기시켜 볼 수 있게 하며 자유로운 상상도 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신한화구 원창우 부사장은 “Thinkartkorea 7번째 전시 주인공 정지현 작가의 전시는 드로잉 분야에서 자주 접하지 못한 새로운 작품 세계가 될 것 같다”며 “이번 전시 관람이 바쁜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쳐 가는 일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hinkartkorea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신한화구 또는 Thinkartkorea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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