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플랫폼 엘리스, 라이브스트리밍 코딩 강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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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플랫폼 엘리스, 라이브스트리밍 코딩 강의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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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대표 “누구나 어디서든 코딩 교육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만들 것”

AI 교육 플랫폼 엘리스(대표 김재원)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스트리밍 코딩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엘리스는 KAIST 전산학 AI 연구실 박사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KAIST에서 대학생들의 기초 프로그래밍 과목 조교를 하면서 기존 코딩 교육에 한계를 느끼고, 효과적인 코딩 교육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 1년간 AI를 통한 효과적인 코딩 학습 연구를 병행하며, 2015년 온라인으로 코딩 실습과 AI를 통한 학생 성취도 관리가 가능한 엘리스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 엘리스 플랫폼

특히 4월 6일 본격적으로 라이브스트리밍 강의를 런칭하면서, 온라인에서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국내 최초로 제공하게 됐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학생이 코딩 학습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질문을 강사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해결하면서 입문자가 보다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엘리스 플랫폼 개발자인 KAIST 석박사들이 직접 강사, 조교로 참여해 코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엘리스 플랫폼 개발자들의 대학원 연구 주제가 프로그래밍 학습인 만큼 학계에서 연구되고 있는 최신 강의기법들이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최신 강의기법들은 입문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수업에 적극 참여햐 학업 성취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엘리스는 올해 본격적인 일반 고객 대상 라이브스트리밍 강의 서비스 시작 이전인 2015년부터 이미 KAIST 전산과 수업인 프로그래밍기초, 데이터구조론, 인공지능 등 기초부터 고난이도 과목까지 다양한 강의에 적용되어 플랫폼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KAIST뿐 아니라 국내외 대학 및 일반 기업의 사내 교육에서도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엘리스는 비전공자가 코딩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딩은 처음 배우는 입문자가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다. PC에 코딩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 다운로드와 환경 설정 등 준비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본격적인 학습전에 포기하기 쉽다”며 “누구나 어디서든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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