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4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규모의 보안전시회 ‘ISC 웨스트 2017’을 통해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이 적용된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스테이션 2(FaceStation 2)’를 미국에 첫 공개하며 안면인식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냈다.
슈프리마의 플래그쉽 모델인 ‘페이스스테이션 2’는 최신 알고리즘, 동급 최고 사양의 1.4GHz 쿼드코어 CPU, 광학기술을 접목, 세계 최고의 인증성능 및 속도, 사용자용량 및 작동조도(설치 주변환경의 밝기)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전작 ‘페이스스테이션’보다 속도가 3배 향상된 ‘페이스스테이션 2’는 1초 내에 얼굴인증만으로 3000명을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인증 성능을 구현했으며, 최대 3만명의 사용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카드나 ID를 입력한 뒤 얼굴을 인증하는 1:1 인증의 경우, 1초 이내에 최대 3만명을 처리할 수 있어 대기업, 공장, 관공서 등 대형사이트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인증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주 어두운 0룩스에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밝은 2500룩스까지의 광범위한 조도까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외, 주야간 어떠한 조명 조건하에서도 인식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까지 확보했다.
‘페이스스테이션 2’에는 안드로이드 5.0 OS가 적용돼 시스템 자체의 보안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용자와 시스템관리자 모두가 별도의 교육없이 사용이 가능한 편리하고 세련된 UI가 와이드 터치스크린에 구현됐다.
슈프리마 송봉섭 대표는 “이번에 공개하는 ‘페이스스테이션 2’는 명실상부한 바이오인식 글로벌 리더로서의 슈프리마의 위상과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안면인식 등 바이오인식 시장 선점을 위해 최대 규모의 보안시장인 미국에 ‘페이스스테이션 2’를 공개하고, 시장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전략시장 공략을 위해 거점지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기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과 동시에 슈프리마 주도의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2세대 신제품의 라인업이 마무리됐고, 고객의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신제품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돼 2017년은 슈프리마의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