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및 측정 분야 리더 스파이런트커뮤니케이션즈(한국지사장 이민우)는 2017년 스파이런트 데이를 개최하고, 5G 시대에 테스팅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물인터넷(IoT)의 적용 분야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많은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민감한 정보가 네트워크를 통해 무질서하게 흘러감에 따라 이를 검증하는 솔루션 분야의 수요도 증가해 테스트 및 측정 분야의 중요성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스파이런트는 통신 기술 혁신 리더로 통신 서비스 사업자, 데이터센터, 모바일 통신, 커넥티드카, IoT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빠르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신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1500개 이상의 유수 기업들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통해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서의 성능과 보안, 사용자 경험을 테스트하고 있다. 여기에는 VoLTE, RCS, IoT 등과 같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개발자 툴, 글로벌 포지셔닝 및 타이밍 시스템, 디바이스 테스팅 및 기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 다양하다.
최근 스파이런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 검증 시스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수의 카메라 및 고급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기능들을 지원하는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에는 최대 100대의 엔진제어장치(ECU)가 장착되기도 한다. 이에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고성능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를 도입해야만 한다.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차량 이더넷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돕고, 자사 차량에 가장 적합한 이더넷 설계를 결정하기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사용해 이더넷 ECU를 검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차량 내부 성능을 제공하고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파이런트를 선택했다.
또한 중국 3대 국영 이통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은 가상화 미들웨어의 네트워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를 완료했다. 주요 테스트 공급 업체로 선정된 스파이런트는 NFV 인프라(NFVi) 및 미들웨어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차이나유니콤과 협력해 기능과 성능 테스트를 시행했다.
이처럼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 업체는 스파이런트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 랩 작업을 통합 및 확장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서 테스트 랩을 현대화할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가상 네트워크 기능 테스트 시 간소화된 배포 자동화가 가능하다.
스파이런트는 보안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프리미어 보안 솔루션 ‘사이버플러드(Cyberflood)’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 업계 최초로 서버 리스폰스 퍼징(server-response fuzzing) 기능도 도입했다.
사이버플러드의 서버 리스폰스 퍼징 기능을 통해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보안 웹 게이트웨이 등 여러 보안장비들의 트래픽처리 능력, 특히 인터넷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로 향하는 조작된 트래픽에 대한 처리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테스트 환경 구축을 위해 더 이상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게 돼 전보다 더 신속한 준비로 더 나은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우 스파이런트코리아 지사장은 “5G 시대에 서비스 사업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기업 등 모든 관련 조직은 경쟁력 유지와 고객 만족을 위해 혁신을 계속하고, 스스로를 진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네트워크 및 보안에 대한 검증이 선행과제일 것”이라며 “스파이런트의 선도적인 테스팅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들이 커넥티드카, IoT 등의 신시장 진출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국내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