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변화는 위기 아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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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변화는 위기 아닌 기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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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고객 초청 행사서 기업 방향 제시…확장된 플랫폼으로 경쟁력 확보 나서
▲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에 나선다.

5일 파수닷컴은 연례 고객 초청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7’을 개최하고,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서 파수닷컴의 다양한 업그레이드 제품들과 신규 서비스를 소개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다가올 미래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이미 펼쳐지고 있다.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은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비즈니스 모델들이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변화에 두려워하기 보다는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 할지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파수닷컴은 주력 분야인 정보보안에서의 플랫폼인 ‘파수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와 그에 포함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이를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롭게 준비한 ‘파수 데이터 보안 토털 서비스’도 공개했다. 이는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컨설팅부터 설계·구축·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파수닷컴은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인공지능 기반 인텔리전트 메모 앱 서비스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 3.0 버전과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보안 플랫폼 ‘스패로우(SPARROW)’ 5.0 버전을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 릴리즈 했다.

문서가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이 통합관리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지난해 출시한 인텔리전트 비식별화 플랫폼 ‘애널리틱 디아이디(Analytic DID)’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도 데모 시연과 함께 선보였다.

파수닷컴은 데이터 보호, 개발 보안, 문서 관리, 메모(개인화) 관리 등을 각각의 플랫폼 사업으로 묶어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각 플랫폼들이 자사 제품만이 아닌, 고객 에코시스템이나 IoT에도 녹아들 수 있도록 큰 판(플랫폼)을 짜겠다는 계획이다.

조규곤 대표는 “이제는 솔루션 경쟁이 아닌 플랫폼 경쟁의 시대가 왔다. 파수닷컴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하는 보다 스마트하고 확장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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