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학교 메이커 교육 세미나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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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학교 메이커 교육 세미나 2017’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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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역삼동 팁스타운서 열려…카카오·타이드 후원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올해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등으로 체험 학습 및 활동이 강화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창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교사들이 창의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교사들이 창의 메이커 교육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학교를 찾아가는 창의 메이커 교육, 메이커버스’를 운영 중인 메이커스는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학교 메이커 교육 세미나 2017’을 오는 4월 22일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타이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메이커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영메이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숙명여대 이지선 교수가 ‘메이커 교육의 국내외 트렌드’라는 주제로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기술교사모임 운영진인 일산동고등학교 이광재 교사가 ‘학교 메이커 교육의 의미’에 대해, 인텔 에듀케이션 한국대표이자 2016년 SW교육 운영 국무총리상을 받은 서울 문백초등학교 박찬규 교사가 ‘학교에서의 메이커 교육 사례’를 주제로 각각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달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메이커버스를 운영 중인 메이커스 송철환 대표가 ‘2017 학교 메이커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메이커스 송철환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메이커버스를 통해 전국 100여개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하고 3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메이커 교육 및 워크샵을 선물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3D 프린팅을 통한 창의 교육에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도 창의 및 진로 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관련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많아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이커스는 3년 연속 카카오와 함께 학교 메이커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3D 프린터 무상 보급과 전국 6개 지역에서 교사 대상의 3D 프린팅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세미나에서 전체 일정 및 지원 방식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메이커 교육 세미나는 현직 초중고 교사를 비롯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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