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랩, ‘2017 이노베이터 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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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랩, ‘2017 이노베이터 어워즈 대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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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러닝 기술로 고속 제조라인 실시간 검사 상용화 공적 인정받아
▲ 수아랩이 2017 북미로봇자동화전에서 ‘이노베이터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수아랩 사업개발팀 이홍석 팀장, CSO 문태연 이사, 이동희 이사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수아랩(대표 송기영)은 2017 북미로봇자동화전(Automate 2017)에서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이 주는 ‘이노베이터 어워즈(Innovators Awards)’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7 북미로봇자동화전은 로봇, 인공지능, 머신 비전, 모션 제어 및 기타 최신 자동화 기술이 모인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자동화 컨퍼런스다.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매년 비전쇼나, 오토메이트와 같은 자동화 혹은 머신비전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이 주는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매해 국제적 컨퍼런스에서 머신 비전 및 이미지 공정 업계에서 가장 혁신을 가져다 준 제품과 브랜드를 평가 및 시상한다.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파급 효과 ▲시장성 ▲생산력 향상 등을 기준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해오고 있다.

수아랩은 머신 비전 분야에 인공지능 딥 러닝 기술을 도입, 고속 제조라인에서 실시간 검사를 상용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 세계 산업로봇 1위 업체 화낙(FANUC)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태연 수아랩 CSO 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장에서 수아랩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 비전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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