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U 정보보호 분야 신규 의장단 10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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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U 정보보호 분야 신규 의장단 10석 확보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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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안 연구과제 신설도 합의…블록체인 기술 포커스 그룹 신설 제안 계획도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정보보호) 국제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이 새로운 연구회기(2017-2020)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 10석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그룹명

직위

이름

소속

SG17(보안)

의장

염흥열

순천향대

WP4(아이덴티티 관리 및 인증)

부의장

나재훈

ETRI

Q2(보안구조 및 프레임워크)

라포처

오흥룡

TTA

Q3(정보통신 보안관리)

부라포처

오경희

TCA서비스

Q4(사이버보안)

부라포처

김종현

ETRI

Q5(스팸대응)

부라포처

김창오

쿠팡

Q6(정보통신 서비스 및 네트워크 보안)

라포처

백종현

KISA

Q7(응용서비스 보안)

라포처

나재훈

ETRI

Q8(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부라포처

이상우

ETRI

Q13(자동차 보안)

라포처

이상우

ETRI

Q13(자동차 보안)

부라포처

박승욱

현대자동차

이번 회의에서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가기고서 21건과 섹터기고서 11건을 제안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제안한 자동차 보안 표준화를 전담하는 신규 연구과제(Question) 신설 제안이 합의됐으며, 개인정보관리체계(PIMS) 인증기준이 ITU-T X.1058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에디터: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ITU-T SG17 국제회의에 앞서 블록체인 기술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차기 ITU-T 전기통신표준화자문그룹회의(TSAG, 2017.5)에 블록체인 기술 포커스 그룹 신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은 신규 의장단을 구심점으로 국내 고유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및 정보보호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차기 ITU-T SG17 국제회의는 2017년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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