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정보보호) 국제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이 새로운 연구회기(2017-2020)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 10석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그룹명 |
직위 |
이름 |
소속 |
SG17(보안) |
의장 |
염흥열 |
순천향대 |
WP4(아이덴티티 관리 및 인증) |
부의장 |
나재훈 |
ETRI |
Q2(보안구조 및 프레임워크) |
라포처 |
오흥룡 |
TTA |
Q3(정보통신 보안관리) |
부라포처 |
오경희 |
TCA서비스 |
Q4(사이버보안) |
부라포처 |
김종현 |
ETRI |
Q5(스팸대응) |
부라포처 |
김창오 |
쿠팡 |
Q6(정보통신 서비스 및 네트워크 보안) |
라포처 |
백종현 |
KISA |
Q7(응용서비스 보안) |
라포처 |
나재훈 |
ETRI |
Q8(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
부라포처 |
이상우 |
ETRI |
Q13(자동차 보안) |
라포처 |
이상우 |
ETRI |
Q13(자동차 보안) |
부라포처 |
박승욱 |
현대자동차 |
이번 회의에서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가기고서 21건과 섹터기고서 11건을 제안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제안한 자동차 보안 표준화를 전담하는 신규 연구과제(Question) 신설 제안이 합의됐으며, 개인정보관리체계(PIMS) 인증기준이 ITU-T X.1058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에디터: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ITU-T SG17 국제회의에 앞서 블록체인 기술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차기 ITU-T 전기통신표준화자문그룹회의(TSAG, 2017.5)에 블록체인 기술 포커스 그룹 신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은 신규 의장단을 구심점으로 국내 고유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및 정보보호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차기 ITU-T SG17 국제회의는 2017년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