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KTTAA,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거래역량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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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A·KTTAA,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거래역량 강화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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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협력·공동사업화 협약…국내 산업기술거래 기반조성과 시장 활성화 시발점 기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기술거래사회(KTTAA)와 기술거래시장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 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속한 기술발전 속도에 맞춰 산업기술의 발굴, 거래, 이전, 평가 등 전문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KEA와 KTTAA는 기술이전 및 사업 활성화와 관련한 기술정보 및 기술전문가 풀 등 상호간 축적된 전문지식과 역량을 공유하고 공동기술사업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점으로 창업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인력 교류, 기술사업화에 관한 지원 및 정보교류, 기술거래·사업화 전문가 양성과 기술시장 활성화, 인력·시설·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현장 훈련, 기술전략 수립 연구용역 등 5대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인석 KEA 부회장은 “국내 기술시장에서 국책사업으로 막대한 투자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이 기술거래나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현실화 되는 비중은 20%선에 불과하다“며 아직 소원한 기술거래시장의 현실적 개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시장 요구기술 예측·개발기획 및 신기술 사업화 이전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자·IT 산업계에 新경쟁력 창출과 글로벌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을 수행해온 KEA에 기술거래사회의 전문역량이 융합돼 앞으로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사전평가와 기술사업화 전략수립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KE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내 산업기술거래 기반조성과 시장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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