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웹키퍼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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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웹키퍼 클라우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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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도박·P2P 등 1000여 유해사이트 차단…HTTPS 사이트 차단도 지원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클라우드 기반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웹키퍼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유해사이트나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장비를 구입하고, 사내설치 및 관리자 배정 등을 해야 했다. 보안에 투자할 재정 및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소만사가 출시한 ‘웹키퍼 클라우드’는 설정만 마치면 별도 장비구입 및 전담관리자 배정없이 웹키퍼가 보유한 음란, 도박, 게임 등 ‘약 1,000만개 유해사이트’ 접속차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웹 프록시 기반 서비스이기에 HTTPS(암호화웹) 사이트 접속차단도 문제없이 지원한다.

소만사의 ‘웹키퍼’는 국내 1천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7년 연속으로 총 4천1백만 회의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해사이트 전체로 보면 1초에 1회씩,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로만 보면 1.13초에 1회씩 보안 업데이트가 이뤄진 셈이다. ‘웹키퍼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 보안 업데이트를 받게 된다.

최일훈 소만사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은 “음란, 도박, P2P 등 유해사이트 및 보안상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을 막는 것만으로도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위협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 중소기업에게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서비스”라며, “웹키퍼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대상 보안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출시해 보안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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