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1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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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1차 접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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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및 앱 서비스 대상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인지도 제고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5월 2일까지 한 달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업 1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용이하게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인증한다.

4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ICT와 이종 산업간 융합화, 지능화, 온디맨드화(On Demand)가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콘텐츠 유통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 유통 환경에서는 ‘콘텐츠는 유료’라는 인식 변화와 함께 사업자에 ‘콘텐츠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데이터진흥원은 국내 중소콘텐츠사업자들이 콘텐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우수성을 입증 받을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과 수준을 제시·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매일방송, EK, 에이스탁, 산림청,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같은 기관 및 기업에서 197건의 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인지도 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인증 신청 대상은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웹과 앱 서비스로 방송, 영화, 음악, 게임, 만화 등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웹, 앱 2부문).

인증 획득 후 유효기간은 2년이며, 진흥원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대내외 홍보 지원과 2017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대상(장관상 2종, 우수상 3종)의 후보로도 오르게 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하고 유통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국내 중소 콘텐츠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계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업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며, 인증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홈페이지’에서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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