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지원…35.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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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스마트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지원…35.6억 투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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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기업에 온라인 홍보·마케팅, 글로벌서비스 인프라 지원 등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ICT 신기술이 융합된 신 시장을 창출할 핵심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콘텐츠산업의 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스마트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부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 및 성공사례 창출을 도모하고자 ‘스마트콘텐츠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이러닝, VR, 웹툰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홍보·마케팅, 해외서비스인프라 지원 분야에서 매출액이 5억 원 이상인 글로벌 강소기업 16개 기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미래부는 총 45개 내외의 스마트콘텐츠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홍보·마케팅 ▲스마트콘텐츠 한국공동관 운영 ▲글로벌서비스 인프라 지원 등 해외진출과 관련된 분야의 지원을 위해 35.6억 원을 투입한다. 해외 수출실적 혹은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유치 등 요건을 갖춘 국내 스마트콘텐츠 관련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류IP, 콘텐츠 신기술 간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의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마트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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