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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유무선통신 인프라 구축으로 스마트 도시 초석 마련”
안양시, 삼성 ‘IP텔레포니’·‘메시 아웃도어 AP’ 도입 … 대민 서비스·업무 효율 강화
2017년 04월 03일 09:47:22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안양시는 첨단 도시정보화로 시민과 기업 중심의 미래형 도시 실현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 통합/연계,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안양시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최근에는 안양시청과 각 구청의 통신인프라를 IP화하기 위해 IP텔레포니를 구축하는 한편 안양천 일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현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 제공과 업무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 도시 구현 기반인 통신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안양시는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서울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안양은 서남쪽으로 수리산, 북쪽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을 따라 농업과 공업이 발달한 도시다. 또한 여러 방면으로 뻗어갈 수 있는 도로가 발달돼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제조업 기반 전국 공업도시를 대표하는 수도권 중심도시이자, 평촌신도시 개발을 계기로 경제·문화·복지 등을 선도하며 2002~2004년 전국지방자치 경쟁력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총인구·청소년·경제활동인구 감소, 세수 증가율 둔화·의무 경비 증가로 재정건전성 악화, 대기업·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도시경쟁력 약화, 원도심 지역 낙후, 만안·동안간 지역 불균형 등 성장 한계에 이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2의 안양 부흥’을 통한 새로운 모멘텀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양은 ‘제2의 안양 부흥’을 통해 희망찬 비전도시, 따뜻한 인문도시, 힘있는 경제도시, 여유로운 힐링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사업 추진 등 5대 핵심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가통신망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이처럼 활기 넘치는 희망찬 명품도시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겠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정보화 분야 역시 지자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 도시 완성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과 고도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안양시가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이유는 자가통신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케이블 기반의 자가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연간 80억원 이상의 회선 임대료 절감은 물론 통신사 임대 회선보다 빠른 통신망을 활용해 행정망, CCTV망, 교통망 등과 연계된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안양시의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의 테스트를 실시했을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산호 안양시청 정보통신과 통신운영팀장은 “안양시는 2003년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하천, 상하수도, 가로수 주변에 순차적으로 광케이블을 포설해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다”며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BIS/ITS 도입, 방범 강화를 위한 CCTV망 구축, 영상방송송출 시스템 구축, U-통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스마트 도시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교통약자나 독거노인 등을 위한 복지 강화,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화자선불카드 도입, 행정망을 이용한 음성인식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서도 통신비용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 도입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대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최초로 일원화된 상담창구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양시 콜센터 역시 위탁이 아닌 자체 시스템과 인력으로 운영, 민원시스템과 연계해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하고 제공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특히 콜센터에 저장된 업무나 상담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요 데이터 분석으로 시민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정 홍보와 실시간 뉴스, 각종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IP 기반의 자체 영상홍보 시스템도 병원,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장소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구축,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 효율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IP텔레포니·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최근에는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 제공과 업무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통신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다. 안양시청과 각 구청의 통신인프라를 IP화하기 위해 IP텔레포니를 구축하는 한편 학운공원을 포함한 안양천 주요 쉼터 일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현한 것.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에 발맞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전통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마을버스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가 아닌 LTE 방식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인터넷 이용 격차 해소는 물론 원활한 정보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산호 통신운영팀장은 “IP텔레포니를 구축해 안양시 본청과 각 구청 구내의 노후화된 PBX와 업무용 전화기를 전면 교체했다”며 “특히 아날로그폰, 디지털폰을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IP 폰으로 교체, 이전에 설치돼 있던 PBX는 IP 폰 회선 연결에 제한이 있어 새로운 IP PBX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에는 안양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통신비용 부담 해소와 편의 제고를 위해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통신 인프라 지속 확충으로 ‘제2의 안양 부흥’ 견인”

   
▲ 김산호 안양시청 정보통신과 통신운영팀장

Q.IP텔레포니·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배경은.
안양시는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IP텔레포니,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역시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민 서비스 제공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안양시청과 각 구청의 통신인프라를 IP화해 비용 절감은 물론 끊김 없는 통신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보다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IP텔레포니를 구축했고, 스마트폰 대중화에 발맞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Q.IP텔레포니·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솔루션은.
아날로그폰, 디지털폰을 각 업무별로 최적회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IP 폰으로 교체하고, 기존 PBX 역시 IP 폰 회선 연결에 제한이 있어 3000회선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삼성 ‘SCM 익스프레스’를 시청에 구축했다. 또한 콜센터에도 삼성 게이트웨이와 IP 폰을 설치했다.

안양천 일대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은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방진/방우 규격 인증을 받은 삼성 메시 아웃도어 AP인 ‘WEA463e’를 설치했고, 중앙에서 외부에 설치된 AP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P 컨트롤러인 ‘WEC8050’도 도입했다.

Q.IP텔레포니·무료 공공 와이파이존 구축 효과는.
기존 TDM 통신은 음성 위주 서비스만 제공됐지만 IP텔레포니로 전환하면서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 대응과 소통 효율화는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효과를 내고 있다.

안양천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은 개방형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메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보다 빠르게 단말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다수가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계층간 인터넷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정보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Q.유무선 통신 인프라 확충 계획은.
첨단 도시정보화로 시민과 기업 중심의 미래형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유무선 통신 인프라는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으로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은 IoT와 연계된 서비스는 물론 시민 편의 제고와 취약 계층이나 지역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도시 경쟁력과 가치 상승을 위해 구도시 개발에도 신기술을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을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에 적극 접목해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제2의 안양 부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 ‘IP PBX’·‘IP 폰’·‘메시 아웃도어 AP’ 도입
안양시의 IP텔레포니 구축은 시청과 각 구청에 흩어져 있던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기 구축된 TDM 시스템을 IP화해 비용 절감은 물론 끊김없는 통신으로 소통을 보다 효율화하는 것이 목표로 삼성전자의 IP PBX와 IP 폰이 대거 도입됐다. 3000회선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올인원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SCM 익스프레스’를 시청에 구축하고, 직원들에게는 SMT-i5343, 5220, 2205, 6010 등 각 업무별로 적합한 IP폰을 설치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안양시청 정보통신실로 통합된 콜센터에도 삼성 게이트웨이와 IP 폰을 설치했다.

안양천 일대 산책로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에도 삼성전자 메시 아웃도어 AP인 ‘WEA463e’가 설치됐다. 특히 삼성 메시 아웃도어 AP는 작고 가벼워 설치가 간편하고,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 견딜 수 있도록 IP66 & IP67 방진/방우 규격 인증도 받았다.

실내가 아닌 실외의 넓은 공간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선 메시 네트워크가 효율적으로, 안양천 일대에 구축된 삼성 AP는 하나의 루트 AP만 유선으로 연결하고 그 외 AP들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유선 케이블 구축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루트 AP는 유선으로 안양시청 통신실에 있는 스위치로 연결되고, 스위치에서 AP 컨트롤러인 ‘WEC8050’으로 연결돼 중앙에서 외부에 설치된 AP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안양시는 IP텔레포니 구축으로 다양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 기존 TDM 통신은 IP 기반의 다양한 부가장비 연동이 불가능해 음성 위주 서비스만 제공됐지만 통신시스템이 IP화되면서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것. 이에 신속한 민원 대응과 소통 효율화는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됐다.

특히 삼성 SCM 익스프레스는 VMS, AA, 녹취, 미트 미 컨퍼런스(Meet Me conference), 프리미엄 CID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음성 이외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민원 대응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리 이동이 있을 때에도 중앙 통신실에서 자리까지 새롭게 선을 연결할 필요없이 IP 주소만 다시 설정하면 되기 때문에 공사 비용과 시간도 한층 줄일 수 있게 됐다.

안양천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은 개방형으로 개개인의 단말에서 와이파이에 접속 후 ‘안양시 모바일 홈페이지’를 클릭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메시 네트워크 내에서 로컬 브리지를 지원해 보다 빠르게 단말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다른 지역에 설치된 와이파이존보다 속도가 뛰어나고, 다수가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될 전망이다.

‘제2의 안양 부흥’ 발판 마련
안양시는 첨단 도시정보화로 시민과 기업 중심의 미래형 도시 실현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 통합/연계,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민 중심 밀착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효율화 및 정책결정 지원, 미래도시 통합 인프라 조성, 정보보호 및 보안인프라 강화, 정보자원 운영 내실화,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 상생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호 통신운영팀장은 “공공 와이파이존은 전통시장의 화재감시센서 구축처럼 IoT와 연계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 편의 제고와 취약 계층이나 지역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구도시 개발에도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신기술을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을 추진해 스마트 도시 구현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을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에 접목해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고,‘제2의 안양 부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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