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아스텔앤컨’, 5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상태바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5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4.0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리버(대표 이정호)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7)’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아스텔앤컨은 5년 연속 레드닷 수상작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아스텔앤컨 수상작은 포터플 하이파이 오디오 AK70과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이다. AK70은 최대 24bit, 192kHz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 가능한 포터블 플레이어로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터치에 주로 사용되는 엄지 손가락 곡선에 맞춰 한 쪽을 빗 각으로 내고, 볼륨 휠을 살짝 돌출시켜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엷은 민트 컬러에 빛에 따라 반짝이는 실버톤을 덧입혀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켰다.

AK70과 함께 수상작에 선정된 AK XB10은 퀄컴의 최신 블루투스 코덱인 aptX HD가 탑재돼 무선으로 24bit의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다. 아스텔앤컨의 디자인 컨셉인 ‘빛, 그림자’를 기반으로 별(Astell)이 반짝이며 빛이 산란되는 모습을 제품으로 형상화했다. 사분할 된 상단면의 조작 버튼은 손의 촉감만으로도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어 독창성 뿐만 아니라 사용성도 뛰어나다.

아이리버 이정호 대표는 “아스텔앤컨이 5년 연속 레드닷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세계적인 권위의 어워드를 통해 인정 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아스텔앤컨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귀뿐 아니라 눈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