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프렌트리,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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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쓰리-프렌트리,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3.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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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랩스 ‘엔터프라이즈 리콘’ 전략적 파트너 조인…서버 개인정보 보유 여부 점검 서비스 판매

에이쓰리(대표 한재호)는 그라운드랩스 국내 총판사인 프렌트리(장창영)와 취약점점검 일환으로 서버 개인정보 보유여부 점검 서비스 및 솔루션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제휴를 맺어 본격적인 신규 시장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그라운드랩스가 개발한 서버에 저장돼 있는 개인정보를 찾는 솔루션인 ‘엔터프라이즈 리콘(ENTERPRISE RECON)’에 대한 파트너쉽 강화이다.

‘엔터프라이즈 리콘’은 OS, 플랫폼에 관계없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모두 찾아내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주요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해 개인정보보호 요구가 높은 기업과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에게 유용하다.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전화번호, 여권번호 등 민감정보를 검색하며,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메인프레임까지 모든 OS를 지원한다. AWS, 드롭박스, MS 애저와 원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도 검출하며, MS 익스체인지, 지메일, 로터스 노츠 등 이메일·협업 솔루션에서도 개인정보를 검출한다는 것이 프렌트리 측의 설명이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기술적·관리적 안전대책의 핫이슈인 개인정보암호화 이후 암호화되지 않고 서버에 파일 또는 DB형식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를 찾는 것은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 조치하는 취약점점검 업무 영역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듯 방대한 양의 정보가 저장된 서버영역의 파일에서 개인정보 보유여부를 전수점검할 경우 검색솔루션의 성능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재호 에이쓰리 대표는 “국내 솔루션들은 서버 1대에 개인정보 보유여부를 검색하는데 몇 일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어, 서버 개인정보 검색이 반드시 필요한 고객들은 대안으로 시스템 성능 전문업체의 기반기술로 만든 그라운드랩사의 개인정보검색 솔루션에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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