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업아이템사업화 기업에 최대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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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아이템사업화 기업에 최대 1억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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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4월 21일까지 예비·초기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기술력을 가진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희망하는 창업선도대학에 동국대학교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아직 사업자 등록(개인·법인)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가 대상이다.

특히 동국대는 2016년 전국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1위를 차지하여 일반형 최고사업비 25억을 넘어선 31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올해 최대 43개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써 그동안 쌓아온 창업지원노하우로 지난해 지원기업인 포워드퓨처(대표 여원동)가 매출 38억원을 달성해 우수창업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여 대표는 “다양성과 기술성을 갖춘 동국대 창업지원단의 멘토링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2017년에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최종 선정은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창업자 자가진단을 포함한 분야별 멘토링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로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가능성 및 창업자의 역량 등을 평가한다.

2017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템 개발비와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 및 홍보비 등 10개월 간 고급기술 창업자의 경우 최대 1억 원, 일반 창업자의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외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다양한 창업 연계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는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 63억원의 매출을 기록,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중 최고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2016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창업률 100%의 성과를 올린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경우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예비창업자에게 월별 개별 멘토링과 전년도 지원기업 및 청년창업자 전용 멘토링을 추가로 운영한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이광근 단장은 “동국대는 매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창업자들과 함께 해왔다”며 “한국 창업생태계 구축을 힘쓰는 대학으로써 성공창업의 길로 인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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