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베이트, 전자결재 앱에 구글 번역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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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베이트, 전자결재 앱에 구글 번역 기능 도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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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넷 게시판 위젯 및 게시물 마감기한 설정 기능 등도 추가
▲ 콜러베이트 전자결재 앱에 구글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콜러베이트(대표 정성욱)는 자사 구글 드라이브 전자결재 앱 콜러베이트에 구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셜 번역 도입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콜러베이트는 전 세계 101여국 100만 가입자가 사용 중인 전자결재 그룹웨어로, 슬랙처럼 팀 협업이 가능한 기업용 SNS 기능이 전자결재에 포함돼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가 게시판에 적혀있는 글을 원클릭으로 내 프로필 언어로 자동 번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동번역 기능은 구글의 머신 러닝 기술인 클라우드 번역 기술이 사용됐다.

회사 인트라넷이나 엔터프라이즈 포털 구성이 가능한 게시판 위젯도 추가됐다. 그룹 게시판, 사내 공지 게시판 등 위젯을 추가할 수 있으며, 기존 전자결재 위젯, 지메일 위젯, 구글 캘린더 위젯 등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시물 마감기한 설정 기능이 추가돼 회의록이나 내 할 일 등 업무에 대한 기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도 개편됐다.

한편, 콜러베이트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올해 들어 전월 대비 10만 건 이상의 전자결재 및 2배 가까운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콜러베이트 싱글 에디션은 개인 지메일 사용자나 기업용 구글 G스위트 사용자 모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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