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IBM,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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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IBM,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사업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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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지원…투자 보호 및 확장성 효과 제공

레드햇은 IBM과 IBM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및 솔루션 결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IBM은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 업체로 지정됐으며, 3월 말 새로운 서비스가 공개되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및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를 IBM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드햇 클라우드 액세스를 2017년 2분기까지 IBM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레드햇 고객들이 미사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브스크립션을 자사의 데이터센터에서 전 세계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있는 퍼블릭 및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레드햇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존 투자를 더욱 보호 및 확대할 수 있으며, IBM 클라우드의 글로벌 확장성 및 효율성을 제공받는다.

라데쉬 발라크리스난(Radhesh Balakrishnan) 레드햇 오픈스택 부문 총괄은 “IBM과의 협력은 기업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제 레드햇 오픈스택 인프라 관리를 위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은 고객들도 IBM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더욱 능숙하게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및 세프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인 아담(Zane Adam) IBM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은 디지털 변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IBM 클라우드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IBM과 레드햇의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고객 모두가 오픈소스 제품들과 오픈스택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도입하는 동시에 기존 투자를 보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햇과 IBM은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재해 복구, 용량 확장 및 데이터센터 통합을 포함한 새로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들을 공동으로 마케팅 및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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