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VM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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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VM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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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지원…국내 시장 확대 도모

SK㈜ C&C(사업대표 안정옥)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솔루션인 ‘VM웨어(Vmware)’의 모든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VM웨어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가상화에서 독보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프라이빗 클라우드 용으로만 구매해 사용할 수밖에 없어서 초기 구매 부담이 컸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적용되지 않아 기업들이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전문업체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SK(주) C&C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VM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고객들은 SK(주) C&C의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SK(주) C&C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고객들은 클라우드 제트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VM웨어 라이선스를 매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되고, VM웨어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도 BYOL(Bring Your Own License) 옵션을 이용해 인프라 사용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SK(주) C&C는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가 VM웨어를 이미 도입해 사용하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VM웨어 온 클라우드 제트’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기존 운영관리 체계 및 프로세스 변경 없이 동일한 운영환경 구축이 가능하고 ▲SK와 IBM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및 IoT 솔루션으로 확장이 용이하며 ▲사용량 기반의 월과금 방식과 글로벌 센터 간 무료 네트워크 비용으로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 소유비용) 비교 시 40% 이상의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현석 SK(주) C&C 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SK(주) C&C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VM웨어를 퍼블릭과 프라이빗 모두에서 어떠한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VM웨어 활용 기업의 보다 빠르고 경제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물론 SK(주) C&C가 차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온 클라우드 제트(Hybrid On Cloud Z)’를 통해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열풍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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