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IBK투자증권, 상생 매칭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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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센터·IBK투자증권, 상생 매칭 컨퍼런스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3.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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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후원형 ‘상생 크라우드펀딩’ 본격 가동…15개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진행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IBK투자증권(대표 신성호)와 상생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상생 매칭 컨퍼런스’ 공동개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 상장사의 신용후원을 통한 상생 펀딩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예정이다.

상생 크라우드펀딩은 성장동력 발굴을 원하는 상장사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협업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금융특허 모델이다. 상장사 보증형 투자를 통해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M&A센터가 진행하는 ‘상생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을 후원하는 상장사의 매칭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은 상장사로부터 특허, 사업아이템, 인력 등 기업 가치를 평가 받고, 그 범위 내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게 된다.

펀딩에 참여한 일반 투자자가 약정 기간 후 풋옵션을 요청했을 때, 스타트업이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후원 상장사’가 이를 대신 이행하게 되고 스타트업은 상장사와 M&A 된다.

또한 일반 투자자가 상환을 요청하지 않고 주식 전환이 되거나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상환하게 되면 상장사는 초기 가치로 유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이러한 옵션 대신 미리 약정된 가치로 M&A도 가능하다.

이번 상생 매칭 컨퍼런스는 4월 7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디캠프 6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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