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북디자이너 양성 위한 교육생 모집
상태바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북디자이너 양성 위한 교육생 모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7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들의 다양한 직업능력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 중 하나로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을 계획,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정의 경우 센터가 위치한 마포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마포 디자인 출판지구 내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적인 현장 맞춤형 북디자이너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오는 4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4월 2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 8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자격은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 및 관련 경력단절 여성, 고졸 미취업 여성, 대학∙대학원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 등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총 20명이 선발된다.  

커리큘럼은 ▲디자인 기본툴 활용 120시간 ▲디자인 이론 72시간 ▲실기 56시간 ▲직업소양교육 4시간 ▲취업준비교육 16시간 ▲업체현장실습 40시간으로 총 308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오영선 디자인공장디오 대표를 비롯 김윤태 시각디자인전공 박사, 안영주 건국대 겸임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여성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북디자이너뿐 아니라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 디자이너, 패키지 디자이너, CI/BI 디자이너 등 다양한 디자인 전문가로 사회 진출이 가능하다”며 “취업이 어렵거나 관련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참가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