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에스, MICE 인프라 종합 플랫폼 베타서비스 4월 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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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에스, MICE 인프라 종합 플랫폼 베타서비스 4월 초 오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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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행사장·통역 등 MICE 고객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 회의장 의전 통역 행사진행 의료관광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MICE여행사 티씨에스 플랫폼

MICE여행사 티씨에스(TCS)가 MICE 인프라 종합 플랫폼 베타서비스를 4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이벤트(Exhibition&Event)를 유치해 필요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4월부터 티씨에스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MICE 인프라 플랫폼 베타서비스는 MICE를 준비하는 기업실무자, 정부 부처 관계자,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 등이 사전 기획 및 준비 단계에서 각 항목들에 대해 일일이 전화하고 검색하면서 찾아보는 시간적 비용을 줄이고 가격비교를 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했다.

MICE의 기본이 되는 회의장, 의전, 통역, 행사진행, 의료관광(포상관광)의 종합적인 비교 및 정보수집이 가능하다. 다양한 자원을 가진 기업들이 자사 및 등록된 에이전시를 기반으로 플랫폼에 참여해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맞춤화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의뢰한 고객들, 서비스에 참여하는 업체들과 통제타워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기존 여행사들처럼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플랫폼이 개입하는 셈이다. 이로써 서비스 진행 도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및 이슈 발생, 요구사항에 대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신뢰도 높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우석 티씨에스 대표는 “업체에 따르면 MICE 관련 대행사는 많지만 종합 MICE 플랫폼 서비스는 많지 않다. 소비자 및 공급자가 해결 못한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 다양한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인맥망으로 소비자는 비즈니스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직접 운영 업체(티씨에스 의전 통역 부문)가 플랫폼 오픈 동시에 가격 및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 제공 업체로 진입하여 IT 플랫폼 산업에서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 새로운 유통경로와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MICE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추후 중국 등 해외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향후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전국 단위의 데이터베이스를 티씨에스 가이드라인(각 서비스의 품질기준 및 상하한 가격정책, 제공방법 등)에 맞게 축적하여 견적, 결제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티씨에스는 지난해 3월 29세의 동갑내기 청년 4명이 모여 설립한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다. ‘고객이 만족하는 비즈니스와 여행을 위해서는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해야할까’라는 의문에서 탄생한 이 기업은 직접 운영 업체를 통해 여행 인프라에서 실질적으로 일어나는 니즈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노하우를 확보했다.

진행 및 참여한 주요 행사로는 중국 VIP 산업시찰, 2016서울/부산 불꽃축제 해외팀 운영, 2016 포항불빛축제 해외팀운영, KIA K8 VIP 기자단 초청행사, 쉐보레 인도네시아 딜러 초청행사 등이 있다. MICE협회 회원사로서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여행 등의 관련 보험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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