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SMB솔루션은 큐냅(QNAP)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컴퓨터 및 정보기술 박람회 ‘세빗(CeBit) 2017’에서 QIoT 기술을 접목한 NAS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출시된 NAS 스토리지는 가정과 기업에서 데이터 저장 및 보호와 업무 보조 등 한정된 영역으로 사용돼 왔다. 이에 큐냅은 세빗을 기점으로 NAS가 기업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핵심 솔루션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통적인 NAS 솔루션의 활동 영역인 감시, 보안, 멀티미디어 외의 4차 산업혁명 영역에 눈을 돌린 큐냅은 스마트 홈에 애착을 드러냈으며, 이는 QIoT 스위트 라이트 솔루션으로 등장했다. 큐냅 NAS에 연동된 CCTV와 화재 감지기에서 불꽃이 감지되면 화재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 움직임을 감시하고 분석하는 기반이 바로 QIoT 스위트 라이트다.
이에 큐냅은 세빗 2017에서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 기반의 NAS 제품군 ▲QBoat(QTS IoT 서버) ▲광디스크 지원을 갖춘 NAS ▲고가용성과 블루레이 디스크 데이터 보관 기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등을 선보였으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지능형 서비스 자동화 및 멀티미디어 앱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에이수스, 파나소닉, 씨게이트, WD와 협업한 스토리지 솔루션도 소개했다.
큐냅 관계자는 “큐냅 NAS는 단순한 스토리지 이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고성능 하드웨어와 결합한 보다 스마트하고 지능적인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가정용,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성SMB솔루션 컨설턴트 배현욱 차장은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큐냅은 이제 고생산성 솔루션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분야로의 확대를 목표로 기술 진척에 나선 상태”라며,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협업부터 백업 및 보관에 이르기까지 큐냅은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풍부한 기능 및 IoT와 AI까지 하드웨어 진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