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클라우드 기반 DB모델링 포털 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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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클라우드 기반 DB모델링 포털 서비스 상용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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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및 온-프레미스 제품 구성…신규 가입자에 3개월 무상서비스 제공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Cloud Z(클라우드 제트) 기반 통합 DB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넥스코어) ER-C’의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코어 ER-C’는 SaaS 형태로 개인용 상품 1종 및 기업용 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개인용 상품은 한 개 프로젝트에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용 상품의 경우는 적용 프로젝트 수의 제한 없이 사용자 인원수에 따라 ▲50명 ▲100명 ▲200명 ▲300명 ▲무제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넥스코어 ER-C’는 SaaS 외에도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비스로도 마련됐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넥스코어 ER-C’를 직접 설치·사용할 수 있다.

SK(주) C&C 관계자는 “‘넥스코어 ER-C’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의료·물류·통신·교육·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문 개발자는 물론 IT전공 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3개월 무상서비스 이용기간 동안 고객들의 수요 및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넥스코어 ER-C’ 포털은 기존 DB 모델링 상용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모두 담겨 있다. DB 모델링의 시작인 업무 프로세스 분석부터 ▲업무 데이터 관점 상관관계 분석 및 표현(ERD) ▲데이터모델 자동 추출 및 수정(Edit) ▲통합 데이터 모델의 실시간 공유 ▲데이터 표준·품질관리(Meta Data) ▲권한관리 등 DB 모델링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오픈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 체제(OS)나 사양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SK(주) C&C는 상용화 서비스 후에도 1년 이상 계약하는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개인용 상품 유료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흥섭 SK(주) C&C 통신사업본부장은 “‘넥스코어 ER-C’를 통해 값비싼 상용 DB모델링 도구를 클라우드로 빌려 쓰거나 혹은 솔루션을 직접 구매해 자체 보유할 수도 있다”며 “DB모델링 도구를 시작으로 DB성능 모니터링, DB변경 영향도 점검 도구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간 도구를 SaaS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 C&C는 ‘넥스코어 ER-C’가 빅데이터 활용 주기와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NoSQL형 DB모델링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추가 개발을 통해 통합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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