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인근 재건축 지역 수혜…‘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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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인근 재건축 지역 수혜…‘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 첫 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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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규 아파트 공급시장에서 재건축단지가 큰 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분양시장에 나온다. 반포주공1단지 등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최근 잇따라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이후 침체됐던 신규 분양시장이 재건축 단지 신규 분양을 계기로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주요 강남권 재건축 심의가 통과되면서 인근 지역들도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가칭)그랜드파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389번지 일원에 신규 아파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36층, 6개 동, 총 691세대 규모의 59㎡, 74㎡, 84㎡ 등 중소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는 53만6088㎡의 어린이대공원의 드넓은 녹지와 건국대 캠퍼스의 수변공간인 일감호, 아차산 생태공원, 서울숲, 한강뚝섬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힐링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쇼핑시설인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고 건국대병원과 예술회관, 구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가 주변 문화시설 및 상권이 풍부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7호선 건대입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로 강남권 진출입이 용이해 강변북로로 서울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광역 쾌속교통망을 구비했다. 

단지 바로 앞 건국대와 세종대를 비롯해 화양초, 자양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속중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자녀들의 안심등교는 물론 학습능률까지 높아지는 교육환경이 마련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교통 프리미엄이 있고 강남생활권으로 주목 받는 지역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지 인근 아파트 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의 주택홍보관은 청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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