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전문기업 직토(대표 김경태)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 혜택의 일환인 걸음마일리지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1번가 쇼핑몰 포인트로 지급, 사용상에 제약이 있었으나 전국 6만여 곳의 가맹점을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로 지급받을 경우 사용처가 대폭 확대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토는 지난해 12월부터 1일 걸음마일리지 미션을 성공하고 직토앱에서 동기화할 경우 1일 5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걸음마일리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OK캐쉬백’ 포인트 지급은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1개월 적립금이 1만원이 넘을 경우 익월 첫째 주 금요일에 사용자 개인의 OK캐쉬백 계정으로 지급된다. 1만원 미만일 경우 적립금은 다음달로 이월돼 합산된다. 지금까지의 포인트 사용 집계상 보통 1만원 이상의 구매 패턴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개월 30일간 1일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최대 1만5000원(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1일 500원의 적립금은 여느 포인트 적립금에 비해 많은 금액이고, OK캐쉬백을 선택한 이유는 지난해 ‘워킹캠페인 시즌2’ 진행 후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 시스템이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직토는 ‘더밸런스멤버십’ 회원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과 관련한 서비스 혜택을 가장 많이 희망하는 점을 반영해 20-40대에게 인기가 많은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와 제휴, 1일 숙박권(조식 2인 포함)을 시중가 보다 50% 정도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직토워크 사용자들은 ‘더밸런스멤버십’이 제공하는 기존의 건강검진센터 우대, VIP 병원예약, 건강상담, 건강마일리지에 이어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직토 김민석 마케팅 이사는 “OK캐쉬백 지급방식 변경과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 할인 혜택은 직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직토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D2B(Device to Benefit)라는 창업 가치를 바탕으로 더 실질적이고 다양한 헬스케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토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밸런스멤버십’ 서비스는 스마트밴드 기반 헬스케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밸런스멤버십’은 직토워크 사용자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전국 5대 대형 병원을 포함한 80여 개 병원 건강검진 우대 및 진료 예약, 24시간 전문 간호사 질환 상담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토워크 사용자의 직계가족까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