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E,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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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E,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 공식 출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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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식 기반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지원
▲ 박관종 한국HPE 컨설팅 사업부 상무가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기술 서비스 조직 ‘포인트넥스트(Pointnext)’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인트넥스트는 기업들의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HPE 측은 최근 기업용 IT서비스(ES) 조직 분사에 따라 자칫 부족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역량을 보강하고자 기존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넥스트는 80개국, 25,000여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가에서 운영 서비스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11,000건의 기술 자문 서비스를 30개 언어로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기업들과 협업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하이브리드 IT, 빅데이터 및 분석,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Edge) 및 사물인터넷(loT)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인트넥스트는 자문 및 변환(Advisory and Transformation), 전문(Professional) 그리고 운영(Operational)으로 구성된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 및 변환 서비스는 포인트넥스트의 주요 서비스로, 기업과 긴밀히 협업해 기술 전환을 설계하고 기업의 운영 상황에 맞게 전환 로드맵을 마련한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하이브리드 IT 최적화 ▲데이터 및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확보 ▲인텔리전트 엣지 연결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 마이그레이션화 및 개발화 등을 주로 제공한다.

전문 서비스는 고객의 디지털 변환에 따른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지적 재산과 더불어 수천 번의 배치 경험에 바탕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IT 투자비용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기술 및 IT 조직과 협력해 기술 설계부터 실행, 마이그레이션, 배치, 그리고 최종적으로 운영 컨설팅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략적 설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영 서비스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및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 리소스, 용량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등 IT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HPE 플렉시블 커패시티와 HPE 데이터센터 케어와 같은 IT 경험을 간소화하고, 고객이 직접 워크로드의 이동 위치, 직접 운영 또는 아웃소싱할 대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가 포함된다.

한편, HPE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들과의 협력에 기반한 전문성 외에도 도커(Docker) 컨테이너 플랫폼, 메소스피어(Mesosphere) 오케스트레이션 및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셰프(Chef), 퍼펫(Puppet), 앤서블(Ansible), 솔트스택(SaltStack)과 같은 파트너와의 제휴 관계를 통한 IT 자동화를 계획하고 있다.

포인트넥스트는 HPE의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HPE 인프라 및 워크로드 전문성을 여러 전략적 시스템 통합 업체들과 결합해 고객 니즈에 맞는 기회를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관종 한국 HPE 컨설팅 사업부 상무는 “고객마다 디지털 변환 과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기업은 전문성, 탄탄한 파트너 생태계,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믿을만한 자문가가 필요하다”며, “포인트넥스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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