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그룹 이전 본격화…‘오피스텔 크리스탈뷰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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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그룹 이전 본격화…‘오피스텔 크리스탈뷰 2차’ 분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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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라국제도시로 하나금융그룹의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 경제청 관계자는 “하나금융타운 조성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그 동안 주춤했던 주변 지역 개발에 활력소가 됨은 물론 청라지역 투자유치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전산시스템 청라 이전 사업은 2017년 6월까지 9개월간 수행되며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향후 신축되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는 지상 7층, 개발센터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2017년 6월부터 2,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전을 통해 분당 및 상암 등지에 흩어져있던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사들의 전산시스템이 하나로 모인다. 통합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IT계열사인 하나아이앤에스가 자산으로 취득,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내에 지하 5층~지상 15층, 247세대 규모의 청라 크리스탈뷰2차 오피스텔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IC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다.  

청라 크리스탈뷰2차 오피스텔은 청라시티타워를 비롯해 약 70만㎡ 규모의 호수공원과 인접해 인공수로 ‘커낼웨이(Canal way)’와도 가까이 있다. 호수공원과 캐널웨이 인근에 자리해 쾌적함은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남북향 배치를 통해 조망권도 확보했다. 

실내에는 LED TV, 전기쿡탑(2구), 드럼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비데, 전자레인지 등 생활의 편리성을 위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풍부한 수납공간과 슬라이딩 식탁, 화장대, 탈취시스템이 강화된 신발장, 최신형 해바라기 샤워기, 강화마루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사업지인 청라국제도시 남단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 입주 기업 모집이 시작되면서 인구 유입 및 도시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다. IHP 전체 면적은 117만9075㎡이며, 그 중 지원시설용지가 2만1383㎡, 공공시설용지가 50만4893㎡다.  

인천하이테크파크는 지난 2011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왔으며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크리스탈뷰2차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m²당 5~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견본주택은 청라중앙 호수공원 앞에 위치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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