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도면 설계 SW ‘오토캐드 201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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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도면 설계 SW ‘오토캐드 2018’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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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향상 및 4K 이상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원활한 작업 환경 보장
▲ 오토캐드 2018은 한층 개선된 텍스트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플래그십 소프트웨어(SW) 오토캐드(AutoCAD)의 최신 버전 ‘오토캐드 2018’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5주년을 맞는 오토캐드는 그동안 건설과 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의 2D 및 3D 도면 설계에 가장 널리 활용되는 SW다.

오토캐드 2018의 주요 특징으로는 작업 환경의 속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3D 모델 확대/축소, 회전 등의 속도가 빨라졌으며, SHX 텍스트 인식 기능을 지원해 PDF 가져오기 작업 시 빠른 문자 변환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참조 경로 오류를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절약시켜주며, 4K 이상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작업 파일의 SW간 호환성 및 데이터 정확도를 보장하는 트러스티드DWG(TrustedDWG) 기술도 함께 지원한다.

모바일 환경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오토캐드 및 오토캐드 LT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결재 없이 오토캐드 모바일 앱(구 AutoCAD 360 Pro)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캐드 도면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생성, 편집,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오토캐드 출시 35주년과 오토캐드 2018 출시를 맞아 오는 4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토캐드 2018에 추가된 주요 기능 소개와 함께 그동안 오토캐드가 거쳐 온 혁신의 과정에 대해 되짚어 보고, 현업에서 더욱 각광 받고 있는 오토캐드만의 강력한 기능과 업계 기술 동향 등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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