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오투오, 얼라이언스 구축으로 펜션 사업 고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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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오투오, 얼라이언스 구축으로 펜션 사업 고도화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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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공급사·솔루션 제작사·인테리어 업체 참여해 ‘AtoZ’ 서비스 제공
▲ 왼쪽부터 이만호 플레이스엠 사업대표, 공상운 공존 대표, 유제왕 옐로오투오 숙박사업 본부장

옐로모바일 산하 O2O 밸류체인 그룹 옐로오투오(대표 최태영)는 펜션 사업 고도화를 위해 관련 주요 업체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옐로오투오는 파편화돼 있는 펜션 업계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시장 내 주요 업체들 간의 통합과 상생이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얼라이언스를 기획하고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펜션 DB 공급사인 옐로오투오, 플레이스엠을 비롯해 홈페이지 및 예약 시스템 등 솔루션 제작사인 공존(펜션넷, 레드콩), 펜션 전문 건축 및 인테리어 업체인 이아인아키텍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펜션 얼라이언스는 옐로오투오가 서비스하는 우리펜션, 플레이스엠이 서비스하고 있는 펜션라이프의 제휴를 통해 펜션 DB 공급의 90% 이상을 커버하게 됐다. 또한 공존이 서비스하고 있는 스테이위드넷 예약 시스템까지 연동해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국내 최대 펜션 예약 시스템 DB를 확보하게 됐다.

펜션의 경우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들과 가맹이 체결돼 있지만 업주가 직접 관리하는 예약 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아닌 경우 중복이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펜션 얼라이언스는 예약 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해 업주들의 관리 편의 및 유저들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로오투오를 비롯한 펜션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상호 간 시스템 연동 등의 작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2분기까지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옐로오투오 온라인 숙박사업부 유제왕 본부장은 “펜션 업계는 업체들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혁신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이번 얼라이언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협의 과정에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만큼 얼라이언스는 향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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