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 내달 4일 코엑스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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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 내달 4일 코엑스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03.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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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성공 사례와 노하우 소개…MS 홀로렌즈 통한 건설 산업 혼합현실 기술 체험까지
▲ MS 홀로렌즈를 사용해 혼합현실을 체험하는 모습

트림블코리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연례행사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신기술, 비즈니스 효율 향상 전략, 그리고 테클라 BIM 도입 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트림블코리아는 그간 진행해왔던 ‘테클라 유저 데이’ 행사를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로 전면 개편하면서 건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트림블 본사의 전략적 사업 개발 빌딩스 부문 디렉터인 마크 소여(Mark Sawyer)가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 세계적인 건설 산업의 미래와 트림블의 비즈니스 전략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혁신적인 신기술을 통한 차세대 건설 작업 방식의 실현과 보다 실질적인 적용 성공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고객들이 테클라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를 어떻게 더욱 스마트하게 완성했는지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고객 발표 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고객 사례는 초고층 빌딩 시공, 강구조 및 철근 콘크리트 분야의 구조 BIM 시스템 구축, BIM 기반 프로세스 통합,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한 작업 프로세스 변혁, 토목 사례, 철골 제작 자동화 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며, 롯데건설, 포스코 건설, 대한제강 등 국내 유명 건설기업도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장 밖에 설치될 부스에서는 최근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술로 꼽히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을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림블 솔루션을 함께 운용함으로써 건설 전문가들이 누릴 수 있는 차세대 정보 사용방법과 소통방식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3D 홀로그램을 사용하면 건축 설계 모델을 물리적인 환경에 위치시키고 이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2D 설계도면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하는 훈련이 안 된 이해 관계자들도 정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스트라타시스와 메이커봇, 빌딩포인트코리아, 인터그래프코리아, 디에스텍, 에이티씨네트웍스코리아, 이엔지소프트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건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생태계,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어지는 최신 BIM 포트폴리오, 세계적인 구조 엔지니어링 솔루션, 건설 분야 모바일 앱,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트림블은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에서 구조 엔지니어링, 제조 및 건설팀을 위한 최신의 테클라 2017 SW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7(Tekla Structures 2017)’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주어진 세상에서 건설 산업은 더욱 크고 복잡해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트림블은 자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총동원해 건설 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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