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금융플랫폼 기술 기업 카엘, 벤처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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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금융플랫폼 기술 기업 카엘, 벤처인증기업 선정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3.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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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어드바이저 할용한 ‘월급경영P’ 서비스 적용…일반인 위한 금융·투자 자문

인공지능(AI) 활용 금융플랫폼을 개발하는 카엘(대표 조대연)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과해 벤처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카엘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금융 산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데이터 분석도구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금융포트폴리오를 자문하고 있다.

카엘은 이번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해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술을 ‘월급경영P’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월급경영P는 미래학과 금융공학을 활용해 월급을 분석해 자산가가 아닌 평범한 일반시민들의 재정을 관리해준다.

조대연 카엘 대표는 “AI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적용한 월급경영P 서비스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이나 투자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직장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쉽고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금융기업으로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엘은 경제연구와 금융공학을 바탕으로 재무관리, 투자자문,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일반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675만달러(약 75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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