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서비스協, KORRA와 3D프린팅 도면 저작권 보호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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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서비스協, KORRA와 3D프린팅 도면 저작권 보호 강화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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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도면 저작권 신탁·이용허락 확대 업무 제휴
▲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는 한국복제전송협회와 3D프린팅 도면 저작권 신탁 및 이용허락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는 한국복제전송협회(이사장 정홍택, KORRA)와 3D프린팅 도면 저작권 신탁 및 이용허락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해 3D프린팅 도면 저작물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3D프린팅 도면 유통사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관리하고 있는 3D프린팅 도면은 KORRA가 운영하는 도면 관리 시스템인 KORRA 3D프린팅 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D프린팅 도면 저작물의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3D프린팅 도면 저작권 보호 및 유통 사업 협력, 3D프린팅 관련 산업육성, 3D프린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 공동 추진, 3D프린팅 콘텐츠 보급 확산 및 창업 관련 사업 공동 추진, 3D프린팅 도면 저작권 관련에 대한실무 의견 제공, 기타 상호 관심 분야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ORRA 정홍택 이사장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업계에서 최초로 3D프린팅 도면 저작권을 관리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3D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3D프린팅 도면의 저작권 관리와 보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안영배 협회장은 “3D프린팅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확산되면서 갈수록 대중적인 분야에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3D프린팅 경진대회에 참여한 국내 대학, 직업전문학교 학생 및 청년 취·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작권자의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3D프린팅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 예술, 의료, 국방,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사례를 널리 알리는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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